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맛집 리뷰

[맛집] 가로수길 핫한 스몰디쉬빅쇼 후기

 

오랜만에 또 가로수길 맛집 후기로 찾아왔습니다!!

 

간헐적으로라도 꾸준히 올려보려구요..

원래 끈기가 좀 부족한 편인데 저를 좀 이겨보고싶습니다! :)


 

가로수길에 위치한 스몰디쉬빅쇼는

올해 오픈한 따끈따끈한(?) 아시아음식점이에요!

 

친구 생일 기념으로 맛있는거 먹자해서 갔던거라

조금 지난 방문기지만, 추억여행겸ㅎㅎ

 

외부를 못찍은게 너무 아쉬운데,

당시에 저희가 저녁시간대보다 쪼오금 일찍 갔는데

웨이팅 없이 들어갈 수 있는 마지막 팀이었어요! 럭키★

 

귀여운 테이블 세팅

저 캐릭터 귀여운데 요상하고.. 하튼.. 그러합니다 ㅋㅋ

여기 물은 맹물 아니고 보리차 주더라구욬ㅋㅋ

전 보리차 사랑해서 좋았어요!!

 

가기 전에 무슨 메뉴 먹을지 대충 보고 갔는데,

종이에다가 표시해서(약간 김밥천국 서타일) 주문하는 방식

 

그럼 어떤 메뉴들 뿌셨는지 함 볼까요!!


첫번째는 두둥!

난자완스바오

바로 요 귀여운 난자완스바오 입니다 :)

 

바오가 중국어로 만두 비슷한 뜻이었던거 같은데..

요건 쉽게 말하면 꽃빵사이에 함박스테이크 들어간 에피타이저였어요!

 

좋은건, 1pc씩 주문할 수 있다는점

저희는 당시 3명이서 가서

각각 난자완스바오 2pcs와 치킨할라피뇨바오 1pc 주문했습니다

 

딱 상상하는 맛있는 식전 음식이었어요!

 

스몰디쉬빅쇼 메인요리

메인디쉬는 3개 시켰는데요 :)

 

항정살차슈 / 새우챠오미엔 / 고등어볶음밥

이렇게 3개를 골라봤습니다!

 

3명이서 에피타이저에 메인 3개라니,ㅎㅎ

꽤 풍족하게 먹었던거같네용

 

각각 맛을 좀 설명해드리자면,

항정살차슈

먼저 항정살차슈는 좀 특이해요ㅋㅋㅋ 항정살에 강황가루같은 향신료가 뿌려져있었어요!

요리에 채소가 같이 샐러드식으로 곁들여져 나오는데,

항정살이 다소 느끼해서 같이 먹기에 괜찮았던것 같아요!

 

새우 챠오미엔

새우 챠오미엔은 흔히 맛볼 수 있는 동남아식 볶음면이었어요

근데 전 이게 제일 맛있었던건,,ㅋㅋ

 

나이가 들수록 점점 느끼한걸 못먹는거같아요ㅠ

솔직히 좀 기름졌던거같아요 중화 요리였어서 그런지

 

그 정점을 찍었던 고등어볶음밥 ㅋㅋㅋㅋ

요건 마지막으로 나와서 제가 단품 사진을 못찍었는데

 

고등어도 기름기 많은 생선이라 느끼한거 아시죠..?

근데 중화식 볶음밥 그 기름 많이 두른 볶음밥에 기름기 많은 생선의 조화

맛은 있는데, 입에 기름기 좔좔 ㅋㅋㅋ 사이드디쉬로 생강절임이 있었는데

필수,, 볶음밥먹으면 무조건 생강 먹어야 했음ㅋㅋㅋ

 

대학생때까지는 저 생강 안먹었거든요.. 초밥먹을때도?

근데 이제 연어도 느끼해서 아예 못먹고,

초밥 먹을때도 무조건 생강 먹는게, 입맛이 변합니다 여러분.ㅋㅋㅋ


총평

 

스몰디쉬빅쇼는 각각의 디쉬가 양이 많지 않고, 가격이 합리적이어서

한 번쯤 가볼만함.

 

다만, 음식들 대부분이 매우 기름지기 때문에,

맥주와 곁들여 드시기를 권합니다..(알콜권장은 아니고)

 

그냥 가볍게 맥주한잔 하러 가시기 좋은

안주 맛집이라고 표현하겠습니다 :) ㅎㅎ

 

밥집으로는 쵸큼.. 실망스러웠던..


오늘 포스팅은 다소 간결하지만, 임팩트 있게 써봤어요!!

꾸준히 좀 와볼게요ㅎㅎ

 

다음엔 어딜 쓰지..! 오늘부터 당장 고민하다 돌아오겠습니다

 

읽어주셔서 감사해요♥